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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GDG Korea Android] Build with AI on Android 후기
    카테고리 없음 2025. 4. 27. 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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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번 GDG Korea Android 에서는 AI 와 안드로이드 개발에 대한 주제로 진행이 되었습니다. 실습위주로 참여할 수 있어서 지루함 없이 재미있게 참여할수 있었습니다.

     

    세션들은

     

    1. 온디바이스 AI 모델 사용해보기 - 배필주

    2. Gemini 와 페어코딩을 통해 Compose UI 및 테스트 코드 작성해보기 - 김수현

    3. 앞으로 AI 와 개발자의 미래 - 이현우

     

    순으로 진행되었습니다.

     

    첫 시간인 배필주님의 온디바이스 AI 모델 사용의 경우 Google 에서 제공하는 다양한 AI 모델들을 디바이스 상에서 다운로드 받고 실행까지 해보는 시간이었습니다. 실습은 요즘 유행하고있는 지브리 스타일로 사진을 변경해주는 것과 비슷하게 이미지의 텍스쳐를 다양한 느낌의 이미지로 바꿔주는 AI 모델을 사용하였습니다.

    한 3년 전쯤에 Google 에서 Model Maker 라는 모델 제작 도구를 활용을 해서 실제 업무에 적용시켜본적이 있었는데 거기서 조금더 발전된것 같았습니다. 전체적인 모델 생성 및 사용 프로세스는 이전과 크게 다르지 않았지만 더 성능적으로 뛰어나고 다양화된 AI 를 맛볼 수 있어서 재미있었습니다.

     

    두번째 시간에는 김수현님과 함께 진행한 Gemini 를 활용한 AI 페어프로그래밍 시간이었습니다. 특히 단순히 AI를 사용하는것을 넘어 더 잘 사용하기위한 팁들을 알아볼 수 있었던 시간이었습니다. 사람이 사용하는 자연어로 AI 와 소통하고 잘 알아들을 수 있도록 프롬프트를 잘 만드는것이 중요한데요, 극단적인 예를들면 로또추첨기 앱을 만들어줘 라고 두루뭉술한 요청을 하는것보다 필요한 기능, 디자인 등에 대한 세부적인 내용들을 함께 전달하면 사용자가 원하는 결과를 만들어줄 확률이 높습니다. 세부적인 내용들이 많다면 1. ,,,, 2. ,,,, 이렇게 순차적인 목록을 작성하여 함께 넘겨주는방식도 매우 효과가 좋습니다.

     

    AI 에게 적절한 프롬프트를 제공했을때 생각보다 그럴듯한 결과를 만들어주긴 했습니다. Android Studio 에 내장되어있는 Gemini 가 조금 더 Android 개발에 특화되어 있는건지는 잘 모르겠지만 꽤나 만족스러운 결과를 얻을 수 있었고, 또한 코드를 분석하고 테스트케이스를 도출해내고 테스트코드까지 만들어주는 경지는 대단하다고 생각했습니다. 생성된 코드 자체가 컴파일이 되지않는 경우나 테스트가 실패하는 등의 약간의 문제는 있었지만 직접 분석을 해서 수정을 하거나 오류메시지를 다시한번 프롬프트로 전달함으로써 수정이 가능하였고 꽤나 나 생산성이 좋다고 생각했습니다. 테스트케이스 및 테스트코드 작성은 정말 좋더라구요.

    그동안 저도 사이드나 업무할때 AI 를 많이 사용하고 있었는데요, AI 프롬프트 엔지니어링에 대한 기초적인 개념을 다지는 좋은 시간이었던것 같습니다. 

     

    세번째 시간에는 AI 와 안드로이드 개발자의 미래에대한 짧은 발표시간이었습니다. 세부적인 내용은 사실 역사 이야기와 기타등등 해서 잘 기억나진 않지만, 핵심은 아직까지는 AI 에게 모든것을 맡기기는 힘들고 생성된 결과물들을 잘 분석하고 관리하고 수정해주는 사람의 역할이 계속해서 중요해질 것이다. 즉 분석력과 코드, 언어 에 대한 이해도가 매우 중요하다 라는 것입니다.

    사실 세번째세션은 사견일뿐 미래는 어떻게될지 아무도 모르기때문에 여전히 걱정이 되기는 합니다만, 지금까지 일을 해왔던 방식을 보면 개발자가 AI를 잘 활용하는게 어찌됐건간에 매우 중요한 역량이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구글에서 진행하는 행사이다보니 Gemini를 홍보하는 느낌도 살짝 껴있긴 했는데ㅋㅋ 그래도 재밌었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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